[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에 약세장을 예고하는 ‘데스크로스’ 현상이 나타나며 추가 하락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러나 이를 계기로 단기 차익을 노리던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이탈한다면 중장기 관점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세력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텔레그래프는 18일 “비트코인 시장에 데스크로스가 등장하며 9만2천 달러 안팎의 지지선이 다시 시험대에 놓이게 됐다”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머티리얼인디케이터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 시세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밑도는 데스크로스 현상이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는 시세가 뚜렷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뜻으로 단기 가격 조정을 의미하는 신호로 꼽힌다.
비트코인 시세가 곧 9만5천 달러의 지지선에 가까워진 뒤 9만2천 달러의 다음 지지선을 시험하는 구간에 접어들 수 있다는 관측도 이어졌다.
다만 머티리얼인디케이터는 이러한 시세 조정이 단기 차익을 노리던 투자자들의 이탈을 유도하는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중장기 관점에서 상승을 기대하고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투자자들에는 앞으로 이어질 조정구간이 매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투자기관 QCP캐피털은 단기간에 가상화폐 시세에 영향을 미칠 만한 변수가 보이지 않는 만큼 시세 흐름이 당분간 미국 증시 및 거시경제 상황과 높은 연관성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도 제시했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만6074달러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그러나 이를 계기로 단기 차익을 노리던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이탈한다면 중장기 관점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세력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비트코인 시장에 데스크로스 현상이 확인되며 단기 시세 하락 가능성이 떠오른다. 반면 중장기 관점에서 상승 기회는 아직 충분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텔레그래프는 18일 “비트코인 시장에 데스크로스가 등장하며 9만2천 달러 안팎의 지지선이 다시 시험대에 놓이게 됐다”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머티리얼인디케이터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 시세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밑도는 데스크로스 현상이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는 시세가 뚜렷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뜻으로 단기 가격 조정을 의미하는 신호로 꼽힌다.
비트코인 시세가 곧 9만5천 달러의 지지선에 가까워진 뒤 9만2천 달러의 다음 지지선을 시험하는 구간에 접어들 수 있다는 관측도 이어졌다.
다만 머티리얼인디케이터는 이러한 시세 조정이 단기 차익을 노리던 투자자들의 이탈을 유도하는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중장기 관점에서 상승을 기대하고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투자자들에는 앞으로 이어질 조정구간이 매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투자기관 QCP캐피털은 단기간에 가상화폐 시세에 영향을 미칠 만한 변수가 보이지 않는 만큼 시세 흐름이 당분간 미국 증시 및 거시경제 상황과 높은 연관성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도 제시했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만6074달러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