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금융지주가 올해 대체투자 관련 비용 축소에 따라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한국금융지주가 대체투자 관련 비용 축소에 따라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본다”며 “비용 축소와 수익성 개선에 기반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금융지주는 2024년 4분기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994억 원을 냈다. 2023년 4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시장추청지를 39% 밑돌았다.
환율 변동 등 일회성 요인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금융지주는 2024년 4분기 실적에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환산손실 약 800억 원과 대체투자 관련 비용 약 700억 원을 반영했다.
이러한 일회성 요인이 해소되면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바라본 것이다.
한국금융지주 핵심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실적이 양호했던 점도 올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투자증권은 2024년 4분기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으로 875억 원을 냈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 43% 증가했다.
2024년 4분기 기업금융(IB) 수수료수익은 985억 원을 거뒀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1% 늘었다.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은 해외 수수료수익이 120% 뛰면서, 기업금융 수수료수익은 기업금융 인수·주선수수료가 190% 오르면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금융지주는 2025년 순이익 1조76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순이익 1조330억 원보다 4.2% 늘어나는 것이다.
안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를 1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3일 한국금융지주 주가는 7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경래 기자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한국금융지주가 대체투자 관련 비용 축소에 따라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본다”며 “비용 축소와 수익성 개선에 기반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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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금융지주가 올해 대체투자 관련 비용 축소에 따라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금융지주는 2024년 4분기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994억 원을 냈다. 2023년 4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시장추청지를 39% 밑돌았다.
환율 변동 등 일회성 요인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금융지주는 2024년 4분기 실적에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환산손실 약 800억 원과 대체투자 관련 비용 약 700억 원을 반영했다.
이러한 일회성 요인이 해소되면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바라본 것이다.
한국금융지주 핵심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실적이 양호했던 점도 올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투자증권은 2024년 4분기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으로 875억 원을 냈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 43% 증가했다.
2024년 4분기 기업금융(IB) 수수료수익은 985억 원을 거뒀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1% 늘었다.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은 해외 수수료수익이 120% 뛰면서, 기업금융 수수료수익은 기업금융 인수·주선수수료가 190% 오르면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금융지주는 2025년 순이익 1조76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순이익 1조330억 원보다 4.2% 늘어나는 것이다.
안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를 1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3일 한국금융지주 주가는 7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