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빅테크의 인공지능(AI) 모델 경쟁이 가속화하며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4일 “2025년 미국 4대 빅테크의 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461조 원으로 예상되어 딥시크 공개 이후 투자는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딥시크 공개는 AI 모델 경쟁 가속화로 이어져 AI 시장 규모는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빅테크 가운데 올해 설비투자 금액이 가장 큰 기업의 순서는 아마존(144조 원), 마이크로소프트(115조 원), 알파벳(108조 원), 메타(94조 원) 순이다.
전년 대비 설비투자 증가율이 높은 순서는 메타(74%), 마이크로소프트(44%), 알파벳(43%), 아마존(20%) 순이다.
빅테크 투자 외 미국의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는 한국, 미국, 일본 3국의 AI 공급망 중심으로 연평균 182조 원, 향후 4년 동안 730조 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사양부터 보급형 AI 모델까지 개발이 확산돼 AI 메모리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GDDR7, LPDDR5X까지 수요 기반도 빠르게 확대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부터 HBM3E 12단 출하 본격화로 메모리 업체들 중에서 차별화된 매출 증가와 이익률 개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AI칩(ASIC)과 메모리반도체 동시 공급 역량이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지난주 엔비디아가 삼성전자 천안 공장을 방문해 HBM 패키징 생산라인을 직접 점검한 것으로 전해져, 올해 상반기 내 삼성전자는 엔비디아향 HBM3E 12단 제품의 최종 공급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병현 기자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4일 “2025년 미국 4대 빅테크의 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461조 원으로 예상되어 딥시크 공개 이후 투자는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딥시크 공개는 AI 모델 경쟁 가속화로 이어져 AI 시장 규모는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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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테크의 AI 모델 경쟁 가속화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미국 빅테크 가운데 올해 설비투자 금액이 가장 큰 기업의 순서는 아마존(144조 원), 마이크로소프트(115조 원), 알파벳(108조 원), 메타(94조 원) 순이다.
전년 대비 설비투자 증가율이 높은 순서는 메타(74%), 마이크로소프트(44%), 알파벳(43%), 아마존(20%) 순이다.
빅테크 투자 외 미국의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는 한국, 미국, 일본 3국의 AI 공급망 중심으로 연평균 182조 원, 향후 4년 동안 730조 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사양부터 보급형 AI 모델까지 개발이 확산돼 AI 메모리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GDDR7, LPDDR5X까지 수요 기반도 빠르게 확대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부터 HBM3E 12단 출하 본격화로 메모리 업체들 중에서 차별화된 매출 증가와 이익률 개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AI칩(ASIC)과 메모리반도체 동시 공급 역량이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지난주 엔비디아가 삼성전자 천안 공장을 방문해 HBM 패키징 생산라인을 직접 점검한 것으로 전해져, 올해 상반기 내 삼성전자는 엔비디아향 HBM3E 12단 제품의 최종 공급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