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교보증권이 81억 원 규모의 결산배당을 실시한다.

교보증권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소액주주 보통주 1주당 500원 현금배당과 최대주주 무배당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교보증권 소액주주 1주당 500원 결산배당, 최대주주는 무배당 기조 유지

▲ 교보증권이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81억6046만 원 규모의 결산배당을 실시한다.


배당금총액은 81억6046만 원이고 시가배당율은 9.3%다.

배당기준일은 2025년 3월28일이다.

교보증권은 올해도 최대주주 무배당 정책은 유지했다.

교보증권은 소액주주 가치 증대와 이익 환원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최대주주에는 배당을 하지 않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를 통해 배당성향을 2022년 29.4%, 2023년 41.8%, 2024년 48%로 확대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높은 배당성향은 주주가치 증대는 물론 기업가치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지표”라며 “소액주주 중심의 배당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