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업체 7개와 함께 설립한 조인트벤처 ‘아이오나’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더럼 본사에서 개소식을 열고 충전소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4일(현지 시각)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 외에도 텍사스주 휴스턴과 캔자스주 애빌린, 애리조나주 윌콕스에도 충전소를 열었다. 현재 6곳에서 충전소를 추가로 건설하고 있다.
아이오나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출범 이후 미국 100여 곳에 충전소 부지 계약을 마쳤다. 지난해 말부터 테스트를 거치면서 차량 모델 80여 개로 충전 4400여 회를 실행했다.
아이오나는 올해 말까지 미국 전역에 충전기 1천 개 이상을 설치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모두 3만 개가 넘는 충전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1분기부터는 일부 충전소 편의점에서 인공지능(AI)과 센서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화된 주문·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마존과 협력해 개발한 무인 매장으로 24시간 음료와 먹을거리, 생활 필수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아이오나는 앞으로 AI 기반 스마트 경로 최적화, 차량 내 결제, 기타 편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미국에서 가장 기능이 풍부한 충전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나는 현대차와 기아가 북미 지역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BMW, 제너럴모터스(GM),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도요타 등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함께 설립한 조인트벤처다. 윤인선 기자
노스캐롤라이나 외에도 텍사스주 휴스턴과 캔자스주 애빌린, 애리조나주 윌콕스에도 충전소를 열었다. 현재 6곳에서 충전소를 추가로 건설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기아가 북미 지역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BMW, 제너럴모터스(GM),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도요타 등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함께 설립한 조인트벤처인 ‘아이오나’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더럼 본사에서 개소식을 열고 충전소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아이오나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출범 이후 미국 100여 곳에 충전소 부지 계약을 마쳤다. 지난해 말부터 테스트를 거치면서 차량 모델 80여 개로 충전 4400여 회를 실행했다.
아이오나는 올해 말까지 미국 전역에 충전기 1천 개 이상을 설치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모두 3만 개가 넘는 충전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1분기부터는 일부 충전소 편의점에서 인공지능(AI)과 센서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화된 주문·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마존과 협력해 개발한 무인 매장으로 24시간 음료와 먹을거리, 생활 필수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아이오나는 앞으로 AI 기반 스마트 경로 최적화, 차량 내 결제, 기타 편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미국에서 가장 기능이 풍부한 충전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나는 현대차와 기아가 북미 지역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BMW, 제너럴모터스(GM),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도요타 등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함께 설립한 조인트벤처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