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제품 가격을 올렸다.
버거킹을 운영하는 비케이알은 24일 글로벌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격 조정이 이뤄진 2023년 3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번 가격 변경으로 버거킹의 대표 메뉴 와퍼는 7100원에서 7200원이 됐다. 갈릭불고기와퍼는 7400원에서 7500원으로, 와퍼 주니어는 4700원에서 4800원으로, 프렌치프라이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조정됐다.
버거킹 관계자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과 환율이 오르며 원가 부담이 지속돼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라며 “그동안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으나 원자재 비용 상승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버거킹을 운영하는 비케이알은 24일 글로벌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격 조정이 이뤄진 2023년 3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연합뉴스>
이번 가격 변경으로 버거킹의 대표 메뉴 와퍼는 7100원에서 7200원이 됐다. 갈릭불고기와퍼는 7400원에서 7500원으로, 와퍼 주니어는 4700원에서 4800원으로, 프렌치프라이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조정됐다.
버거킹 관계자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과 환율이 오르며 원가 부담이 지속돼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라며 “그동안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으나 원자재 비용 상승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