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축산과 과일, 실속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6일부터 29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마트 16일부터 설 선물세트 판매 진행, "합리적 가격대 위주 구성"

▲ 롯데마트가 16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은 프레샤인 충주사과 선물세트 이미지. <롯데마트>


본판매 기간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결제한 고객은 최대 50만 원의 롯데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수령 대신 해당 금액만큼 즉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3만 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배송가능 지역에 한정해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설 본판매에서 10만 원 이하 축산, 5만 원 이하 과일 선물세트를 비롯해 1만 원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대표 축산 선물세트는 '한우 정육세트 2호'와 '냉장 시즈닝 스테이크 모둠 세트(1.8kg/미국산)'다. 롯데그룹 통합멤버십인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9만9천 원에 판매한다. '마블나인 한우 선물세트(3입)'는 롯데마트몰 단독으로 9만9천 원에 특가 판매한다.

과일에서는 사과 선물세트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사전 물량 기획을 통해 올해 설 사과 선물세트의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약 10% 낮췄다.

'충주 프레샤인 사과(5kg 내외)'를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1만 원 할인한 각 3만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3kg 내외)'는 엘포인트 회원가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사과·배, 사과·샤인머스켓 혼합 선물세트인 '충주 사과, 천안 배(5.3kg 내외)'와 '샤인머스켓, 사과(4.1㎏ 내외)'는 행사카드 결제 시 각 8만 5900원, 6만 9900원에 살 수 있다.
 
1만 원대 이하 가성비 선물세트인 '비비고 토종김 5호'와 '동원 양반 들기름김 세트'는 각 9900원에 판매하며 10개 구매 시 1개를 덤으로 증정한다.

'넛츠박스 매일견과세트 20봉'은 1만9900원에 1+1으로 내놓는다. '헤드 단목 양말세트(2매)'는 7900원에 1+1으로 판매하고 '컬럼비아 중목 양말세트(3매)'와 '피에르가르뎅 다이아 양말세트(3매)'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해 각 7630원, 6230원에 선보인다.

주요 인기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도 1+1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한삼인 홍삼본 골드'와 '한삼인 홍삼진 굿데이스틱'은 각 3만9800원, 5만9600원에 판매하고 '약사신협 6년근 고려홍삼액 진'과 '약사신협 내몸애생발란스 산삼배양근진액'을 각 3만9천 원에 내놓는다. '씨제이 한뿌리 홍삼대보'와 '씨제이 한뿌리 흑삼진액 제로'도 각 4만4800원, 3만9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주류 선물세트는 가성비 주류를 찾는 고객 수요에 맞춰 5만 원대 이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레뱅 스페인 1호'와 '칠성 칠레 비냐마올로 파고 2종 세트'를 각 2만9900원에, '금양 프랑스 와인 1호'는 5만3900원에 판매한다. '레뱅 이탈리아 우마니론끼 비고르 세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만3천 원 할인해 3만6900원에 판매하며 '화요 선물세트 2호'는 5만8천 원에 내놓는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 시기가 지속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닌 선물세트 위주로 이번 본 판매 행사를 준비했다”며 “과일, 축산,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주고 받으면서 행복이 넘치는 2025년 설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