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퇴직연금 서비스를 개편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거래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의 퇴직연금’을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 퇴직연금 서비스 개편, 수익률 변동 그래프로 한눈에 확인

▲ 신한은행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퇴직연금 서비스를 개편했다.


나의 퇴직연금은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뱅크에서 퇴직연금 가입고객이 계좌정보와 평가금액, 보유상품 정보 등을 안내받는 서비스다.

신한은행 퇴직연금 가입고객은 이에 따라 △그래프를 통한 나의 수익률 변동 확인 △‘신호등’ 기능으로 가입 상품 위험도 점검 △상품 관련 다양한 뉴스 제공 등 퇴직연금 가입 상품 수익률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특히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할 때 기존에는 3단계였던 보유상품변경 프로세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고객 수익률 향상을 위해 ETF 상품군을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190개로 늘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이번 개편으로 퇴직연금 수익률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하나로 연결된 솔루션을 만들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