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콜마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올해 북미 시장의 성장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9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기존 9만3천 원에서 9만8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8일 한국콜마 주가는 5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미국 제1공장은 고객사 확대 및 주문 증가로 본격적인 수익 단계에 진입했다”며 “여기에 제2공장 가동까지 더해지며 북미 시장이 고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주가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수출이 크게 확대되며 공장 가동률이 100%에 가까워졌다”며 “올해 국내 생산능력(CAPA)이 20% 이상 늘어나 증설 효과가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생산능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올해도 수주 증가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 수준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100억 원, 영업이익 525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1.0%, 영업이익은 41.0% 늘어나는 것이다.
국내 법인은 주요 브랜드의 꾸준한 수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법인은 기존 고객사의 주문이 늘고 신규 고객사까지 확보하며 본격적인 수익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중국 법인은 현지 소비 침체 여파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콜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천억 원, 영업이익 27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11.0%, 영업이익은 30.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9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기존 9만3천 원에서 9만8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한국콜마가 북미 시장이 본격적 수익 구간에 진입하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8일 한국콜마 주가는 5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미국 제1공장은 고객사 확대 및 주문 증가로 본격적인 수익 단계에 진입했다”며 “여기에 제2공장 가동까지 더해지며 북미 시장이 고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주가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수출이 크게 확대되며 공장 가동률이 100%에 가까워졌다”며 “올해 국내 생산능력(CAPA)이 20% 이상 늘어나 증설 효과가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생산능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올해도 수주 증가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 수준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100억 원, 영업이익 525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1.0%, 영업이익은 41.0% 늘어나는 것이다.
국내 법인은 주요 브랜드의 꾸준한 수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법인은 기존 고객사의 주문이 늘고 신규 고객사까지 확보하며 본격적인 수익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중국 법인은 현지 소비 침체 여파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콜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천억 원, 영업이익 27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11.0%, 영업이익은 30.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