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29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투자 수단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올해 최대 35만 달러(약 5억150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4290만 원대, '부자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35만 달러 간다"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올해 비트코인이 최대 35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50% 높아진 1억4299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45% 상승한 509만9천 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2.28% 오른 3592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0.95%) 도지코인(1.01%) 에이다(11.50%) 트론(1.56%)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27%) 비앤비(-0.67%) 유에스디코인(-0.20%)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외에도 폴리스웜(28.05%) 피크(15.01%) 매직(13.56%) 유엑스링크(13.47%) 어댑터토큰(13.10%)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올해 비트코인이 최대 35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요사키는 2일 X에 올린 글에서 비트코인이 올해 최소 17만5천 달러에서 최대 35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투자 대상으로 삼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