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장 백종일 신년사,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 도약하는 원년 만들자"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2일 전북 전주시 전주은행 본점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전북은행>

[비즈니스포스트] JB금융 전북은행이 새해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북은행은 2일 전북 전주시 전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무식은 최근 발생한 항공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삼가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백 행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중점추진 전략과 실천과제를 제시하며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하는 등 지방은행으로서의 책임도 강조했다.

백 행장은 “지역 현안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처하겠다”며 “서민과 중소기업 지원을 이어가고 금융 소비자를 위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며 강소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