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마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투표를 진행했다. 재석의원 193명 가운데 찬성 186명, 반대 5명, 기권 2명으로 동의안이 가결됐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6일 야당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적격' 의견을 제시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인사청문회에 불참했고, 임명동의안의 본회의 표결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