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진에어가 일본 소도시 다카마쓰로 향하는 노선에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는 26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일본 다카마쓰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에어 일본 다카마쓰 운임 할인 프로모션, 여행 편의 혜택도 제공

▲ 진에어는 26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일본 다카마쓰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에어>


매일 운항 중인 인천발 다카마쓰 노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최대 20% 항공 운임 할인 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탑승 대상 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3월29일까지다. 편도 구매와 일부 성수기는 제외된다.
 
여행 편의를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붓쇼잔 온천 패스 할인(1~2월 방문객 대상) △공항~다카마쓰역 리무진 승차권 무료 제공(1월 탑승객 대상, 편당 10명 한정) △현지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한 온라인 할인 쿠폰북 △다카마쓰 근교 버스 투어 상품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카마쓰는 일본 남부 카가와현에 있는 소도시다. 연중 날씨가 따뜻하다. 

일본 3대 우동 가운데 하나인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설치 미술가 쿠사마 야오이의 호박 시리즈,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베네세하우스 등 예술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