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넵튠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자회사 PC게임 ‘이터널리턴’ 등이 중국 서비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넵튠 주가 장중 22%대 급등, 자회사 게임 '이터널리턴' 중국 판호 획득

▲ 넵튠 주가가 26일 오전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사진은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의 PC게임 '이터널리턴' 이미지. <넵튠>


26일 오전 10시53분 코스닥시장에서 넵튠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2.78%(1130원) 뛴 6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3.62%(180원) 높아진 5140원에 장을 출발해 빠르게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 62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넵튠은 이날 장 시작 전 중국 국가신문출판부가 자회사 님블뉴런의 ‘이터널리턴’ 등 게임 13개에 관한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외자 판호는 중국 정부가 해외 기업에 발급하는 게임 서비스 허가를 말한다.

님블뉴런은 이번 판호 발급에 따라 2025년 안에 중국시장에 이터널리턴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