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조사한 포켓몬스터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지표. 포켓은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매출과 일일활성이용자수(DAU)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센서타워>
포켓은 회사의 공동 출자사 '크리처스'와 일본 게임 개발사 DeNA 등이 공동 개발한 모바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이다.
이 게임은 매출 측면에서 일본이 41.5%, 미국이 21.7%, 프랑스가 7.3%, 대만이 4.1%, 독일이 3.4%, 한국이 3.2%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2달 동안 누적 매출 11위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다운로드 수 측면에서는 미국이 17.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브라질 10.2%, 프랑스 8.9%, 일본 7.2%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3%로 아시아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다운로드 수를 올렸다.
센서타워가 2024년 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조사 기간을 연장해도, 포켓은 국내 시장에 출시된 포켓몬스터 기반의 게임 가운데 가장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과 일일활성이용자수(DAU) 측면에서는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가 1위를, 포켓이 2위를 차지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