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65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가상화폐 분석가들은 2025년 1월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세가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세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 1억4650만 원대로 올라, 내년 1월 이더리움 가격 상승 전망 나와

▲ 2025년 1월 이더리움 가격 상승 전망이 나왔다. 이더리움 그래픽 이미지.


2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3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15% 오른 1억465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46% 오른 521만2천 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51% 높아진 3432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비앤비(0.96%) 솔라나(3.44%) 도지코인(2.05%) 에이다(1.39%) 트론(1.05%)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67%) 유에스디코인(-0.80%)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화폐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2025년 1월 이더리움 가격이 비트코인보다 큰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 가상화폐 분석가는 2025년 1월 이더리움으로 유입되는 자금이 늘어나는 반면 비트코인에서는 유출되는 자금이 많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이런 현상이 알트코인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다른 가상화폐 분석가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 순유입세가 현재는 금 ETF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