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펄어비스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신작 '붉은사막'의 출시일이 기존 예상보다 늦어졌기 때문이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24일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2천 원에서 4만2천 원으로 19.2% 가량 낮추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펄어비스 주가는 2만7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기대작인 '붉은사막'의 출시가 늦어진 것과 함께 차기작 '도깨비'에 투입되는 신규 비용과 출시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2025년,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9.7%, 17.2% 내려잡으면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펄어비스는 최근 붉은사막 출시일을 2025년 말로 제시했다
이는 당초 예상됐던 2025년 여름(3분기)보다 지연된 것이다.
신작 실적 기여도는 2026년 이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기존작 '검은사막'의 노후화로 펄어비스 주가는 '붉은사막'과 밀접하게 연관돼 움직이고 있다"며 "검은사막 PC가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내년 1월부터 모바일버전은 중국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2025년 말 붉은사막이 출시되기 전까지 펄어비스의 신작 모멘텀은 부재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정희경 기자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24일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2천 원에서 4만2천 원으로 19.2% 가량 낮추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 24일 KB증권은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2천 원에서 4만2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23일 펄어비스 주가는 2만7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기대작인 '붉은사막'의 출시가 늦어진 것과 함께 차기작 '도깨비'에 투입되는 신규 비용과 출시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2025년,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9.7%, 17.2% 내려잡으면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펄어비스는 최근 붉은사막 출시일을 2025년 말로 제시했다
이는 당초 예상됐던 2025년 여름(3분기)보다 지연된 것이다.
신작 실적 기여도는 2026년 이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기존작 '검은사막'의 노후화로 펄어비스 주가는 '붉은사막'과 밀접하게 연관돼 움직이고 있다"며 "검은사막 PC가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내년 1월부터 모바일버전은 중국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2025년 말 붉은사막이 출시되기 전까지 펄어비스의 신작 모멘텀은 부재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