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1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10~15분 가량 대화를 나눴다”며 “식사를 함께 하면서 여러 주제에 관련해 심도 있는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다만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과 대화 내용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정 회장은 16일부터 21일까지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리조트에 머물렀다.
트럼프 당선인의 아들인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마러라고리조트는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을 앞두고 정부 인수위원회를 운영하는 장소다.
국내 정·재계 인사 가운데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트럼프 당선인과 직접 만났다고 밝힌 인물은 정 회장이 처음이다. 류근영 기자
정 회장은 21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10~15분 가량 대화를 나눴다”며 “식사를 함께 하면서 여러 주제에 관련해 심도 있는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 정용신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만났다. 사진은 정 회장이 2024년 1월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만난 장면. <정용진 회장 인스타그램 갈무리>
다만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과 대화 내용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정 회장은 16일부터 21일까지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리조트에 머물렀다.
트럼프 당선인의 아들인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마러라고리조트는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을 앞두고 정부 인수위원회를 운영하는 장소다.
국내 정·재계 인사 가운데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트럼프 당선인과 직접 만났다고 밝힌 인물은 정 회장이 처음이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