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모델들이 19일 출시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 ‘U+키즈폰 무너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이번 제품은 LG유플러스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놓은 8번째 키즈 전용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의 A16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LG유플러스의 캐릭터 ‘무너’가 테마로 적용됐다.
회사는 처음으로 키즈폰에 인공지능(AI) 기능도 도입했다. 자녀의 안전과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는 ‘AI 안심케어’, ‘AI 학습놀이’ 등이 탑재됐다.
AI 안심케어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모니터링하고 부모에게 AI 분석과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유해 콘텐츠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AI 학습놀이는 LG유플러스의 키즈 메터버스 플랫폼 ‘키즈토피아를 활용했다. 아이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AI 캐릭터와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의 킹콰 몸무게를 기록하며 성장 그래프를 확인하고 적합한 영양소를 분석하는 ’AI 성장 안심‘ 기능도 제공한다.
이 외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자녀 이동 경로 표시, 실시간 위치 원격 촬영, 스마트폰 위치 추적 등 아동 보호 기능도 강화됐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