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온과 미국 포드의 합작사 블로오벌SK가 유상감자를 실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블루오벌SK가 17일 이사회를 열고 유상감자를 결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유상감자는 19일 실시한다. 감자 비율은 25.81%이다.
감자 이후 블루오벌SK의 자본은 28억8천만 달러 줄어든다. 원화 기준으로는 기존 16조109억 원에서 11조8784억 원으로 약 4조 원 가량 감소하는 것이다.
감자를 마치면 SK배터리아메리카에 14억4천만 달러가 유입된다. SK온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는 블루오벌SK 출자금에 50%를 냈다.
회사 측은 감자 사유를 "해외투자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자본 재배치"라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SK이노베이션은 블루오벌SK가 17일 이사회를 열고 유상감자를 결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 SK온과 포드의 합작회사 블루오벌SK가 19일 감자비율 25.81%의 유상감자를 실시한다. 사진은 블루오벌SK의 켄터키주 트레이닝센터. < 블루오벌SK >
유상감자는 19일 실시한다. 감자 비율은 25.81%이다.
감자 이후 블루오벌SK의 자본은 28억8천만 달러 줄어든다. 원화 기준으로는 기존 16조109억 원에서 11조8784억 원으로 약 4조 원 가량 감소하는 것이다.
감자를 마치면 SK배터리아메리카에 14억4천만 달러가 유입된다. SK온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는 블루오벌SK 출자금에 50%를 냈다.
회사 측은 감자 사유를 "해외투자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자본 재배치"라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