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새로워진 2025년형 ‘LG QNED TV’를 18일 공개했다.

LG전자는 압도적 자발광 화질의 LG 올레드 TV를 최상위 모델로 운영하고 올레드의 진일보한 기술을 대거 적용한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인 LG QNED TV를 앞세우는 ‘듀얼 트랙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LG전자 2025년형 LG QNED evo 공개, "무선 AV 전송 솔루션 탑재"

▲ LG전자가 2025년형 'LG QNED TV'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 LG전자 >


2025년형 LG QNED TV는 △최대 4K·144Hz 무선 AV 전송 솔루션 △신규색 재현 기술 △인공지능(AI) 성능을 강화한 화질/음질 프로세서 △최신 웹OS의 AI 기반 맞춤형 고객 경험 등을 앞세우고 있다.

LG전자는 무선 AV 전송 솔루션을 탑재한 ‘LG QNED evo’를 처음 공개한다.

최상위 라인업인 ‘LG 올레드 evo’에 적용된 무선 솔루션을 QNED evo로 확대 적용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초대형 TV 시청 경험과 공간의 자유로움을 제공한다.

2023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 솔루션은 최대 4K 해상도·144Hz 주사율의 고화질 영상을 손실, 지연 없이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또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해 무선 환경에서도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준다.

2025년 LG QNED TV는 기존 퀀텀닷 소자 대신 LG만의 새로운 고색재현 기술인 다이내믹 QNED 컬러 솔루션으로 색 재현율이 기존 대비 향상됐다. 

2025년형 LG QNED evo와 함께 제공되는 매직리모컨에는 새롭게 AI버튼이 탑재됐다

고객이 AI버튼을 눌러 TV를 켜면 AI가 자동으로 사용 패턴과 이력, 시청 환경 등을 분석해 앱 서비스부터 검색 키워드, 시청 프로그램 등을 추천한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올레드의 차별화된 화질, 진정한 무선 솔루션, 초개인화 경험 등을 계승한 ‘LG QNED TV’로 다른 LCD TV서 느낄 수 없는 압도적 초대형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