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일본 주요 금융사 임원들을 만나 금융시장 현안과 자본시장 선진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17일 일본에서 미쓰비스UFJ(MUFG) 미쓰이스미모토(SMBC) 미즈호 등 3대 은행장과 공적연금(GPIF) 최고투자책임자와 고위급 면담을 진행했다.
이 원장은 “한국 금융시장은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빠르게 안정을 회복하고 정상 작동하고 있다”며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금융사의 영업활동에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한국 금융당국은 자본시장이 기업의 건전한 성장과 투자자 성과 향유를 위한 상생, 기회의 장이 되도록 밸류업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기업들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시장 안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튜어드십코드 가이드라인 개정, 상장제도 개선 등 시장 견제장치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밸류업 지원을 위한 주주이익 보호원칙 도입, 자사주 제도 개선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을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 자본시장에 지속적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
이 원장은 17일 일본에서 미쓰비스UFJ(MUFG) 미쓰이스미모토(SMBC) 미즈호 등 3대 은행장과 공적연금(GPIF) 최고투자책임자와 고위급 면담을 진행했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일본 출장 중 현지 3대 은행과 공적연금과 고위급 면담을 통해 자본시장 선진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한국 금융시장은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빠르게 안정을 회복하고 정상 작동하고 있다”며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금융사의 영업활동에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한국 금융당국은 자본시장이 기업의 건전한 성장과 투자자 성과 향유를 위한 상생, 기회의 장이 되도록 밸류업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기업들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시장 안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튜어드십코드 가이드라인 개정, 상장제도 개선 등 시장 견제장치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밸류업 지원을 위한 주주이익 보호원칙 도입, 자사주 제도 개선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을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 자본시장에 지속적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