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화약품이 종합감기약 ‘판콜에스’로 2년 연속 국내 감기약 시장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17일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판콜에스는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3분기까지 매출 358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동화약품 종합감기약 '판콜에스' 매출 358억 거둬, 2년 연속 점유율 1위

▲ 동화약품이 종합감기약 판콜에스로 2024년 매출 358억 원을 내면서 2년 연속 국내 종합감기약 시장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판콜에스 제품 이미지. <동화약품>


국내 종합감기약 시장 규모는 약 1430억 원 규모로 판콜에스의 시장점유율은 25%가량이다.

판콜에스는 2023년(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처음으로 아이큐비아 집계 기준으로 국내 종합감기약 시장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동화약품이 자체적으로 집계한 판콜 브랜드 매출은 2023년 기준으로 511억 원이다.

판콜에스는 동화약품이 1968년 출시한 감기약 브랜드 ‘판콜’ 제품군 가운데 약국에서 판매되는 성인용 종합감기약이다. 판콜 제품군으로는 어린이 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과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판콜에이’ 등 3종이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판콜에스가 출시된 지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감기약”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과 안정성을 유지하며 감기약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