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12-13 10: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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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의 누적 앱 다운로드 수가 5천만 회를 넘어섰다.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2월 기준 5300만 회를 기록했으며 11월 월간 사용자 수는 900만 명에 달했다고 13일 밝혔다.
▲ 에이블리의 12월 누적 앱 다운로드 수가 5천만 회를 넘어섰다. <에이블리>
에이블리는 11월 기준 900만 명에 가까운 월간 사용자 수를 기록하며 2021년부터 4년 연속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문몰 앱'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0대부터 40대까지 고른 사용자 분포를 보였으며 특히 10대 사용자 수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81만 명을 기록했다.
에이블리는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개인화 추천 기술과 단독 입점 브랜드 판매처인 '온리 에이블리'를 꼽았다.
사용자의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추천과 희소성 높은 단독 상품 제공이 다양한 연령대 고객 유입과 충성도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에이블리 '인공지능 개인화 추천 기술'은 '취향 중심' 상품 추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며 많은 이용자를 불러모으는 역할을 했다"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기존 고객은 더 활발하게 앱을 사용하고 신규 고객 유입 속도는 더 빨라지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