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값이 38주 연속 올랐다. 다만 대출규제에 영향을 받아 상승폭은 축소됐다.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일 기준 12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보다 0.02% 상승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12월 첫째 주와 비교해 0.02%포인트 축소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일부 선호 단지에 관한 수요는 유지되고 있다”며 “그러나 대출규제 영향 등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 문의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등 지난주와 비교해 상승폭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서울을 구역별로 나눠보면 강북 14개구 아파트 가격은 1주 전보다 0.01% 높아졌다.
광진구(0.07%)는 광장·자양동의 정주여건이 우수한 단지 위주로, 용산구(0.04%)는 한강로3가와 이촌동의 주요 단지 중심으로, 성동구(0.02%)는 성수·옥수동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
도봉구(0.02%)는 도봉동과 방학동 위주로, 마포구(0.02%)는 공덕·대흥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강남 11개 구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3% 상승했다.
서초구(0.07%)는 서초·반포동의 주요단지 중심으로, 강남구(0.07%)는 개포·압구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
영등포구(0.04%)는 신길동과 여의도동 위주로, 양천구(0.03%)는 목동과 신정동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높아졌다.
12월 둘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과 비교해 보합(0.00%)으로 전환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앞선 주와 동일(0.00%)했다.
안양 만안구(0.12%)는 석수·안양동 위주로, 수원 장안구(0.09%)는 정자·송죽동 중심으로 값이 올랐다.
반면 용인 처인구(-0.07%)는 삼가동과 이동읍 중심으로, 고양 일산서구(-0.05%)는 탄현·덕이동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5% 떨어졌다.
중구(-0.13%)는 운서·중산동 위주로, 남동구(-0.09%)는 만수·논현동 중심으로, 계양구(-0.06%)는 계산동과 병방동 위주로 아파트 가격이 하락했다.
12월 둘쨰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3%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를 포함해 울산과 충북(0.00%)는 보합세를 보였고 대구(-0.12%), 전북(-0.08%), 경남(-0.07%), 경북(-0.06%), 광주(-0.06%), 부산(-0.06%) 등은 낮아졌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가운데 1주 전보다 아파트 가격이 높아진 지역은 59곳으로 9곳 감소했다. 보합지역은 10곳에서 9곳으로 1곳 줄었고 하락지역은 110곳으로 10곳 늘었다. 장상유 기자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일 기준 12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보다 0.02% 상승했다.
▲ 서울 아파트값이 38주 연속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더 축소됐다. 사진은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12월 첫째 주와 비교해 0.02%포인트 축소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일부 선호 단지에 관한 수요는 유지되고 있다”며 “그러나 대출규제 영향 등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 문의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등 지난주와 비교해 상승폭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서울을 구역별로 나눠보면 강북 14개구 아파트 가격은 1주 전보다 0.01% 높아졌다.
광진구(0.07%)는 광장·자양동의 정주여건이 우수한 단지 위주로, 용산구(0.04%)는 한강로3가와 이촌동의 주요 단지 중심으로, 성동구(0.02%)는 성수·옥수동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
도봉구(0.02%)는 도봉동과 방학동 위주로, 마포구(0.02%)는 공덕·대흥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강남 11개 구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3% 상승했다.
서초구(0.07%)는 서초·반포동의 주요단지 중심으로, 강남구(0.07%)는 개포·압구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
영등포구(0.04%)는 신길동과 여의도동 위주로, 양천구(0.03%)는 목동과 신정동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높아졌다.
12월 둘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과 비교해 보합(0.00%)으로 전환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앞선 주와 동일(0.00%)했다.
안양 만안구(0.12%)는 석수·안양동 위주로, 수원 장안구(0.09%)는 정자·송죽동 중심으로 값이 올랐다.
반면 용인 처인구(-0.07%)는 삼가동과 이동읍 중심으로, 고양 일산서구(-0.05%)는 탄현·덕이동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5% 떨어졌다.
중구(-0.13%)는 운서·중산동 위주로, 남동구(-0.09%)는 만수·논현동 중심으로, 계양구(-0.06%)는 계산동과 병방동 위주로 아파트 가격이 하락했다.
12월 둘쨰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3%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를 포함해 울산과 충북(0.00%)는 보합세를 보였고 대구(-0.12%), 전북(-0.08%), 경남(-0.07%), 경북(-0.06%), 광주(-0.06%), 부산(-0.06%) 등은 낮아졌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가운데 1주 전보다 아파트 가격이 높아진 지역은 59곳으로 9곳 감소했다. 보합지역은 10곳에서 9곳으로 1곳 줄었고 하락지역은 110곳으로 10곳 늘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