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화학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연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의 론칭 행사에서 이브아르 자문 의사단 멤버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LG화학 >
LG화학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미용성형 전문가 및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의 출시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이브아르는 국산 필러 가운데 처음으로 캐나다에 출시됐다.
미국 시장조사기업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캐나다 미용필러 시장은 2023년 4천억 원에서 2030년 7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프리미엄 라인 필러 브랜드인 '와이솔루션'을 추가 출시하는 등의 노력으로 캐나다 시장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노지혜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은 "전세계 30여 나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이브아르의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을 위해 유럽, 중국 임상개발 등 선제적 투자를 진행해왔다"며 "이브아르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