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증권이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KB증권은 '스톡AI(Stock AI)' 서비스를 개선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KB증권 대화형 서비스 '스톡AI' 개선, "간편하고 효율적 투자 환경 제공"

▲ KB증권이 'Stock AI'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톡AI는 KB증권이 3월 출시한 대화형 서비스다. 주식시장의 실시간 정보를 바탕으로 '챗 지피티'처럼 대화 맥락을 기억해 연속적이고 구체적인 대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톡AI는 이번 개선으로 종목의 주가, 실적, 차트, 배당 등의 실시간 데이터 기반 기술적 분석 기능이 추가됐다. 이동평균선,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 상대강도지수(RSI) 등 다양한 지표를 요약해 제공한다.

또한 실적 및 수급 분석까지 가능해 원하는 종목의 간단한 실적 정보와 차트 분석 내용을 AI가 정리해 보여준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고객들이 주식시장을 더 쉽게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스톡AI를 통해 간편하고 효율적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