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3년 연속 획득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오른쪽)가 9일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카드>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카드가 소비자중심 경영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

하나카드는 9일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CCM)'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2021년부터 3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심사총평에서 "하나카드는 최고경영자(CEO)의 적극적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CCM 전략이 체계적으로 도출되고 있다"며 "전사적으로 CCM 관련 성과지표를 구성하고 관리하는 것은 조직 내 CCM 내재화를 위한 긍정적 활동이다"고 평가했다.

하나카드는 '고객의소리(VOC)' 체계적 관리, 소비자 불편사항 개선, 소비자피해 예방활동 강화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하나카드의 지속적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비자와 함께 상생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