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CGV는 11월22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CGV 그랜드 인도네시아 극장에 개장한 프리미엄 기술 특별관 '스크린엑스 원 앤 스크린엑스 골드 원'(SCREENX 1 & SCREENX Gold 1)이 현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스크린엑스 브랜드 비주얼. < CJCGV >
CJCGV는 11월22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CGV 그랜드 인도네시아 극장에 개장한 프리미엄 기술 특별관 '스크린엑스 원 앤 스크린엑스 골드 원'(SCREENX 1 & SCREENX Gold 1)이 현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스크린엑스 원 앤 스크린엑스 골드 원 상영관은 개장 뒤 일주일 동안 평균 60%의 객석률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골드클래스 좌석은 관객들의 높은 선호도로 객석률 90%를 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상영관은 세계적 규모인 20m 이상의 정면 스크린을 비롯해 왼쪽, 오른쪽 벽면까지 3면 스크린이 270도로 펼쳐진다. CJCGV는 돌비 애트모스 서라운드 사운드를 적용해 몰입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1~2층으로 구성된 복합층에 460석 규모의 좌석을 배치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실제로 상영관을 찾은 관객들은 "인도네시아의 다른 도시에도 이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상영관을 열었으면 좋겠다", "스크린과 사운드 모두 최고다. '위키드'를 볼 때 마치 영화 속에 있는 것 같은 최고의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빨리 K-팝 공연 영화를 스크린엑스관에서 보고 싶다" 등 호평을 남겼다고 CJCGV는 소개했다.
12월에는 '무파사: 라이온 킹', '크레이븐 더 헌터', '수퍼 소닉3' 등 다양한 작품의 잇따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방준식 CJ4D플렉스 대표이사는 "기술 특별관에 관심이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프리미엄 기술 특별관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관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몰입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