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 배터리 3사의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8%포인트 하락했다.
9일 배터리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1~10월 판매된 세계(중국 제외)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90.2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했다.
이 기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제품 사용량은 132.3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
다만 합산 점유율은 45.6%로 1년 사이 2.8%포인트 줄었다.
각 사별 올해 1~10월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과 점유율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75.1GWh로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했다.
점유율은 1.6%포인트 하락한 25.9%로 1년전과 비교한 순위는 2위를 유지했다.
SK온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31.0GWh로 전년 동기대비 10.2% 늘었다. 점유율은 0.3%포인트 하락한 10.7%를 기록했지만 1년사이 순위는 3위로 높아졌다.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5.5GWh로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했다. 점유율은 0.9%포인트 하락한 9.0%를 기록했다. 순위는 5위를 유지했다.
일본 파나소닉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8.4GWh로 1년 사이에 21.1%가 빠졌다. 시장 점유율은 4.2%포인트 줄어든 9.8%로 순위는 1계단 하락한 4위다.
중국 배터리 제조사를 살펴보면 CATL이 점유율 1위를 지킨 가운데 나머지 제조사들의 높은 사용량 성장률이 눈에 띈다.
CATL 전기차 배터리의 1~10월 사용량은 76.6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늘었다. 점유율은 1.2%포인트 줄어든 26.4%로 순위는 1위를 유지했다.
BYD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11.7GWh로 1년사이 142.9%가, CALB(중촹신항)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6.2GWh로 1년사이 372.1% 각각 증가했다.
일본 도요타와 파나소닉의 합작법인 PPES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6.9GWh로 51.0% 늘었다. 신재희 기자
9일 배터리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1~10월 판매된 세계(중국 제외)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90.2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했다.
▲ 한국 배터리기업의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이 1년 사이 2.8%포인트 하락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이 기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제품 사용량은 132.3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
다만 합산 점유율은 45.6%로 1년 사이 2.8%포인트 줄었다.
각 사별 올해 1~10월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과 점유율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75.1GWh로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했다.
점유율은 1.6%포인트 하락한 25.9%로 1년전과 비교한 순위는 2위를 유지했다.
SK온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31.0GWh로 전년 동기대비 10.2% 늘었다. 점유율은 0.3%포인트 하락한 10.7%를 기록했지만 1년사이 순위는 3위로 높아졌다.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5.5GWh로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했다. 점유율은 0.9%포인트 하락한 9.0%를 기록했다. 순위는 5위를 유지했다.
일본 파나소닉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8.4GWh로 1년 사이에 21.1%가 빠졌다. 시장 점유율은 4.2%포인트 줄어든 9.8%로 순위는 1계단 하락한 4위다.
중국 배터리 제조사를 살펴보면 CATL이 점유율 1위를 지킨 가운데 나머지 제조사들의 높은 사용량 성장률이 눈에 띈다.
CATL 전기차 배터리의 1~10월 사용량은 76.6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늘었다. 점유율은 1.2%포인트 줄어든 26.4%로 순위는 1위를 유지했다.
BYD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11.7GWh로 1년사이 142.9%가, CALB(중촹신항)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6.2GWh로 1년사이 372.1% 각각 증가했다.
일본 도요타와 파나소닉의 합작법인 PPES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6.9GWh로 51.0% 늘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