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장학재단 설립 20주년 맞아 전·현 장학생 모여, 진옥동 "다양한 꿈 지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6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홈커밍데이에서 신한장학재단 장학생 및 졸업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비즈니스포스트]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신한장학재단을 향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신한장학재단은 6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전·현 장학생과 관계자가 참석하는 ‘장학생 홈커밍데이’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진 회장은 직접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 회장은 “많은 장학생이 어엿한 사회인으로 우리 사회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어 뿌듯하다”며 “신한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재단을 거쳐간 장학생들과 현 장학생, 재단 관계자 사이 친목을 다지기 위해 열렸다.

신한장학재단은 2006년부터 19년 동안 장학생 2700여 명에게 장학금 380억 원을 지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