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가격파격’ 할인 행사의 12월 상품으로 양고기, 파프리카, 삼진어묵을 선정했다.

이마트는 31일까지 양고기 숄더랙, 파프리카, 삼진어묵 국탕종합모둠 등을 초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 12월 가격파격 상품 '양고기·삼진어묵·파프리카', 31일까지 할인 판매

▲ 이마트는 31일까지 양고기 숄더랙, 파프리카, 삼진어묵 국탕종합모둠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이마트는 올해 초부터 가격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들을 매월 품목을 바꿔 소비자들에게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다.

이마트는 12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을 연말과 겨울 시즌 수요가 많아지는 품목 중심으로 정했다.

스테이크용 호주산 청정 양고기 숄더랙(100g)은 정상 가격보다 20% 할인된 3980원에 판매된다.

해당 상품은 모두 1년 미만으로 자란 양을 도축해 육질이 부드럽고 항공 직송을 통해 수급해 신선하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스테이크와 곁들일 수 있는 가니쉬용 채소로 파머스픽 파프리카(3입)은 정상 가격보다 50% 할인한 2980원에 판매한다.

연말 음식에 있어 담음새(플레이팅)가 중요한 만큼 색감 좋은 채소 구매가 늘어나는 소비 성향을 반영해 빨강색과 노랑색이 섞여 있는 파프리카 상품을 기획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삼진어묵 국탕종합모둠(895g) 상품은 698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기존 삼진어묵의 비슷한 상품과 비교해 약 43% 저렴하다.

이마트는 생필품 40개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동원 통그릴 비엔나, 오뚜기 맛있는왕교자고기, CJ 비비고사골곰탕, 코디 순한3겹화장지, 미쟝센 펄샤이닝샴푸/트리트먼트 등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 본부장은 “연말 수요가 증가하는 품목들을 중심으로 12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을 선정했다”며 “이마트 매입 경쟁력을 통해 꼭 필요한 상품을 알맞은 시기에 할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