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가 부사장 1명, 상무 3명을 새로 선임하는 임원인사를 냈다.

삼성카드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카드 부사장 1명 상무 3명 승진, 부사장에 김대순 리스크관리실장

▲ 삼성카드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대순 리스크관리실장. <삼성카드>


신임 부사장에는 김대순 리스크관리실장이 선임됐다.

김 신임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대전 보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삼성카드에 입사한 뒤 인사팀장 수석, 인사담당 상무, 리스크관리실장 상무를 역임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도헌·유상일·한상민 신임 임원은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카드는 “성과주의 인사 철학에 따라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성과가 뛰어나고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인재를 발탁했다”며 “디지털, 데이터 혁신에 기반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