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것과 관련해 사과와 철회를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생 예산을 무차별 삭감하는 행태는 예산 심사권을 정쟁의 도구로 삼아 정부와 여당을 겁박하는 예산 폭거이자 의회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예결위 날치기 처리에 대해 국민과 정부, 여당에 사과하고 즉각 감액 예산안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대 야당 민주당의 사과와 감액 예산안 철회가 선행되지 않으면 예산안에 대한 그 어떤 추가 협상에도 나서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예산 삭감에 따른 책임은 모두 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향후 이번 예산 삭감으로 인해 민생, 치안, 외교, 재해 대응 등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모든 책임은 예산안을 날치기 통과시킨 민주당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의 일방적인 예산 감액으로 민생 고통과 치안 공백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재난 재해에 대한 적기 대응을 어렵게 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조장우 기자
추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생 예산을 무차별 삭감하는 행태는 예산 심사권을 정쟁의 도구로 삼아 정부와 여당을 겁박하는 예산 폭거이자 의회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민주당은 예결위 날치기 처리에 대해 국민과 정부, 여당에 사과하고 즉각 감액 예산안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거대 야당 민주당의 사과와 감액 예산안 철회가 선행되지 않으면 예산안에 대한 그 어떤 추가 협상에도 나서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예산 삭감에 따른 책임은 모두 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향후 이번 예산 삭감으로 인해 민생, 치안, 외교, 재해 대응 등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모든 책임은 예산안을 날치기 통과시킨 민주당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의 일방적인 예산 감액으로 민생 고통과 치안 공백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재난 재해에 대한 적기 대응을 어렵게 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