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대 AI미래융합혁신특구 지정, 인재양성·스타트업 지원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2-01 13:3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대 AI미래융합혁신특구 지정, 인재양성·스타트업 지원
▲ 서울 서초구 양재·우면동 일대 약 40만㎡가 ‘양재 AI미래융합혁신특구’로 지정됐다. <서초구>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대가 인공지능(AI) 혁신사업 특화지구로 지정됐다.

서울 서초구는 양재·우면동 일대 약 40만㎡가 인공지능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양재 AI미래융합혁신특구’로 최종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특정지역을 지정해 특례를 주면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제도다.

서초구는 이번 인공지능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에 따라 2029년까지 양재·우면동 일대 대상지에서 인공지능 관련해 △인재양성 및 역량강화 △스타트업 창업 및 성장지원 △연구개발 및 산업 활성화 지원 △인프라 구축 등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총괄 특화사업자는 서초구가 맡고 서울대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한국전자동신연구원(ETRI) 등이 단위 특화사업자로 참여한다.

양재 AI미래융합혁신특구 대상지는 삼성전자, LG전자, KT,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대기업 연구소를 비롯해 스타트업 등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ICT)분야 기업 500여 곳이 모여 있는 지역이다. 

경부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우수한 수도권 지역으로 연구개발(R&D)산업 발전을 위한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는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서울이 ‘글로벌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선도적으로 미래 인공지능산업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정부 19일 오전 10시 임시 국무회의, 양곡법 포함 6개 법안 거부권 행사 논의
검찰 큐텐 구영배 3번째 구속영장 청구, 200억대 임금 체불 혐의
금융위원장 김병환 "대출금리 인하 속도날 것" "증안펀드는 패닉 상태 올 때 쓰는 장치"
SK온-포드 합작사 블루오벌SK 유상감자 실시, 감자비율 25.81%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 2대 의장에 오세진 선출, 현 코빗 대표이사
KCC글라스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주식 추가 취득 결정, 1천억 규모
정용진 트럼프 플로리다 사저 방문해 장남 만나, 한국 재계 인사 중 처음
한은 총재 이창용 "내년 물가 상승률 2% 부근서 안정, 정치적 불확실성 영향 제한적"
[오늘의 주목주] '인수합병 기대' 기아 6%대 올라, 루닛 10%대 하락
폭스콘의 닛산 지분 인수 물밑작업, "닛산 혼다 합병 협상 급물살 배경" 분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