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성과주의 인사 원칙 아래 2025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케빈샤프 NJ세일즈오피스헤드가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신규 수주를 확보한 공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에서 케빈 샤프 부사장으로 승진, "신규 수주 공로"

▲ 케빈샤프 NJ 영업실장이 (Sales Office Head)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케빈 샤프 부사장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센터 NJ세일즈오피스헤드를 맡고 있다.

이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영업센터 전략운영(Strategic Ops)팀장, 글로벌 사업개발(BD)센터 BD 세일즈 팀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유성철 상무와 송인섭 상무, 이태희 상무, 황인찬 상무, 송영석 상무 등이 새 임원으로 승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잠재력과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인재를 과감히 발탁했다"며 "이번 인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전사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에서 케빈 샤프 부사장으로 승진, "신규 수주 공로"

▲ 왼쪽부터 강대성 상무, 길지훈 상무, 봉기태 상무.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도 29일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상무 3명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강대성 상무는 1976년생으로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 인사기획그룹장이다. 길지훈 상무는 1977년생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 PE팀 임상개발그룹장을, 봉기태 상무는 1980년생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 PD팀 배양그룹장을 각각 맡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제약 산업에서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더욱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