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년층 주거지원 안내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토지주택공사는 28일 청년재단과 함께 전국 청년센터 종사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주거상담 지원교육을 최초로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청년센터 종사자에 주거상담 지원교육 시행

▲  LH 청년지원센터 종사자 주거상담 지원교육 포스터 일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이번 교육은 청년센터를 찾는 청년들의 주거상담 문의가 늘어나면서 청년들에게 더욱 실효성 있고 체계적 주거지원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4개 시·도와 지방자치단체 200여 곳에 설치된 청년 센터 종사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년을 위한 토지주택공사의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 설명과 청년의 내집마련을 응원하는 공공분양 뉴:홈 정책 소개 등을 담은 비대면 영상을 통해 교육이 이뤄졌다.

토지주택공사는 청년센터를 통해 이번 교육 내용과 청년층에 유용한 주거지원 프로그램 정보가 담긴 안내 책자를 배포하기로 했다.

토지주택공사는 4월 청년주거전담 조직인 청년주택추진단을 신설하고 군 장병을 위한 주거지원 교육 콘텐츠 제공, 공공주택 청년층 수기 공모전 개최, 찾아가는 청년주거상담소 운영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과 소통을 하고 있다.

오주헌 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본부장은 “청년층 주택공급을 담당하는 토지주택공사와 청년정책 전달체계인 청년센터가 협업함으로써 청년정책 전달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청년층 주거 안정 교육과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