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장현 삼성전자 MX사업부 소프트웨어(S/W)담당 부사장이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를 맡는다.

삼성벤처투자는 29일 윤장현 삼성전자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삼성벤처투자 대표에 윤장현 삼성전자 부사장, IT분야 소프트웨어 전문가

▲ 윤장현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부사장. <삼성전자>


윤 부사장은 미국 조지아 테크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2003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 랩 책임연구원으로 입사했다.

무선사업부 타이젠개발팀, 사물인터넷(IoT)서비스팀장, 소프트웨어 플랫폼팀장 등을 거쳐 현재 삼성전자 MX사업부 소프트웨어 담당으로서 모바일제품 소프트웨어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윤 부사장은 IT분야 기술전문성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최고의 벤처캐피탈(CVC)로 지속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삼성벤처투자는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한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