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12월부터 개강하는 문화센터 겨울학기에 인공지능(AI)‧코딩 분야를 신설한다.
현대백화점은 28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을 비롯한 전국 7개 점포에서 내년 3월까지 인공지능·코딩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센터 CH 1985 전경. <현대백화점> |
해당 강좌를 운영하는 점포는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 중동점, 울산동구점, 더현대 대구,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 등 모두 7개다.
새로 열리는 강좌는 '넥슨과 함께하는 나만의 게임 만들기', '손으로 만드는 블록 알고리즘', 'AI는 내 친구, 인공지능 히어로가 되어보자' 등 모두 세 종류다.
현대백화점은 인공지능·코딩 업계 전문기업과 협업해 강좌를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해당 분야 강좌를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과 보호자 동반 만 5세에서 6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내년에는 강좌를 성인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인공지능과 코딩 분야가 일상이 된 만큼 선제적으로 관련 콘텐츠를 마련하게 됐다"며 "더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업해 세대별 수요에 맞는 강좌도 추가 개발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