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교통공사가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9호선지부(9호선 노조)와의 교섭을 이어간다.

서울교통공사는 28일 9호선 2·3단계 구간에서 예정됐던 9호선 노조의 경고파업이 철회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 '경고파업' 철회, 노사 합의 진전된 듯

▲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구간에서 28일 예정됐던 '경고파업'이 노사의 협의 진전으로 철회됐다.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 9호선지부·서해선지부·용인경전철지부 조합원들이 21일 서울시청 인근서 9호선 인력 충원, 서해선 외주화 중단, 용인경전철 무인화 계획 중단 등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사의 사내독립법인 9호선 운영부문과 노조 사이의 협상이 진전됨에 따라 파업이 철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9호선 노조는 다음달 6일로 무기한 전면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9호선 운영부문은 언주역부터 중앙보훈병원역까지의 9호선 2·3단계 구간을 운영하는 주체로 올해 8월부터 노조와 12차례 교섭을 진행해왔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