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경제부총리 최상목 "대외 불활실성 확대 대응해 취약계층 안정 총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11-22 18:58: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미국 차기정부 출범과 중동 정세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취약계층 중심의 민생경제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경제부총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7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상목</a> "대외 불활실성 확대 대응해 취약계층 안정 총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4년 11월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 부총리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차기정부 출범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 취약계층이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만큼 민생경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외교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미국 차기정부 출범에 대비해 백악관 참모진과 재무장관 등 경제분야 인선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트럼프 인수위원회의 주요 경제정책 구체화 움직임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반도체·조선·철강업계와 소통을 강화해 경제·산업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정부는 차기정부 출범 전까지 원칙적으로 매주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열고 미국 차기정부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대응 방향을 조율할 계획을 세웠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오늘의 주목주] ‘조선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물질 퇴출”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의 이중고, 중국 텐센트엔 반사수혜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까지 이겨낼 것”
'노스볼트 파산위기'에 엘앤에프도 타격, 최수안 수요처 다변화 전략 차질 불가피
삼성그룹에 고조되는 위기감, 삼성물산 향한 '인사 바람'도 심상치 않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