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노조 집행부 불신임 투표 진행, 임금협상 내년으로 넘어갈 듯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11-22 16:5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잔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가 홈페이지를 통해 집행부 불신임 투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투표에 따라 불신임이 50% 이상 나오게 되면 현 집행부는 총사퇴하게 되고 비대위를 통해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된다.
 
삼성전자노조 집행부 불신임 투표 진행, 임금협상 내년으로 넘어갈 듯
▲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7월22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총파업 승리 궐기대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반대로 신임 득표가 50%을 넘기면 현 집행부는 삼성전자와 교섭을 이어가게 된다.

불신임 투표가 진행되면서 삼성전자와 전삼노가 진행하던 임금협상 역시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날 삼성전자와 전삼노가 마련한 임금 잠정합의안은 노조투표에서 찬성 41.36%, 반대 58.64%로 부결된 바 있다.

해당 잠정합의안은 전 직원에 패밀리넷 200만 포인트 지급과 평균 임금인상률 5.1%(기본인상률 3.0%, 성과인상률 2.1%)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오늘의 주목주] ‘조선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물질 퇴출”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의 이중고, 중국 텐센트엔 반사수혜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까지 이겨낼 것”
'노스볼트 파산위기'에 엘앤에프도 타격, 최수안 수요처 다변화 전략 차질 불가피
삼성그룹에 고조되는 위기감, 삼성물산 향한 '인사 바람'도 심상치 않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