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병우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DGB금융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 DGB금융지주 > |
[비즈니스포스트] DGB금융그룹 계열사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목표 달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DGB금융은 18일
황병우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을 포함한 그룹 계열사 경영진 65명이 서울 여의도에서 ‘2024 DGB금융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DGB금융그룹 모든 계열사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한 2025년도 경영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황 회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각 계열사 비전 및 전략 발표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워크숍에서 경영진은 그룹이 마주한 경영환경 및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성장 방향과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략회의에 이어 외부 강사 초청 특강과 이진형 KT 상무가 진행하는 ‘신기술(생성형 인공지능(AI)) 트렌드 및 인사이트’ 주제의 특강도 진행됐다.
황 회장은 워크숍에서 △전략과 재무 목표 달성 △틀에 얽매이지 않는 혁신 △실용적 관점에 따른 실행 등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반드시 이행하기 위해 회사별 전략과 재무 목표를 충실히 달성할뿐 아니라 틀에 얽매이지 않는 혁신이 필수다”며 “계열사별 발표한 전략과 목표를 구체적 과제로 구현해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