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는 삼성 글로벌 골즈 애플리케이션이 제4회 앤썸 어워드에서 ‘파트너십과 협업-책임감이 있는 기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앤썸 어워드는 미국의 국제 디지털 예술과 과학 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개인, 기업, 조직 등의 사회적 영향력을 기리는 세계적 규모의 시상식이다.
▲ 삼성전자가 삼성 글로벌 골즈 애플리케이션으로 제4회 앤썸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 |
삼성 글로벌 골즈 애플리케이션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파트너십을 맺고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등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2019년 출시한 앱이다.
갤럭시 사용자들은 앱으로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학습할 수 있으며 직접 기부 또는 광고 시청 등으로 지구촌 과제 해결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앱 내 광고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펀드를 운영해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2024년 9월 기준 약 3억 명의 갤럭시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모금된 누적 기부금은 2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최승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활동이 앤썸 어워드 수상으로 이어지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삼성 글로벌 골즈 애플리케이션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