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여승주 “글로벌사업 확대 마중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11-20 10:29: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이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해 글로벌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한화생명은 19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37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여승주</a> “글로벌사업 확대 마중물”
▲ 20일 한화생명이 미국 증권회사 벨로시티의 지분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한국과 미국 감독당국의 인허가 승인을 거친 뒤 벨로시티 지분 매입을 최종 확정한다.

벨로시티는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삼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산·결제 서비스, 주식대차거래, 프라임 브로커리지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회사로 2003년 세워졌다.

벨로시티는 최근 한국과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상장주식 중개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를 인수해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만들어 기존 해외 금융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을 세웠다.

마이클 로건 벨로시티 대표는 “한화생명의 적극적이고 선도적 글로벌 행보를 주목했다”며 “한국과 아시아시장에서 성공 모델을 토대로 미국에서 신규 투자 자본 유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인수는 대한민국 리딩 보험회사의 역량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마중물이자 장기적 성장을 이끌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오늘의 주목주] ‘조선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물질 퇴출”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의 이중고, 중국 텐센트엔 반사수혜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까지 이겨낼 것”
'노스볼트 파산위기'에 엘앤에프도 타격, 최수안 수요처 다변화 전략 차질 불가피
삼성그룹에 고조되는 위기감, 삼성물산 향한 '인사 바람'도 심상치 않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