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7년 만에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59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7.10%(3800원) 뛴 5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35%(3400원) 높아진 5만6900원에 장을 출발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5일 장 마감 뒤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 앞으로 1년 동안 자사주 10조 원 규모를 분할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이 가운데 3조 원어치는 이날부터 2025년 2월17일까지 장내 매수한 뒤 소각한다.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것은 2017년 뒤 7년 만이다. 박혜린 기자
7년 만에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가 1년 동안 자사주 10조 원 규모를 매입한다고 발표하면서 18일 오전 장중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8일 오전 9시59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7.10%(3800원) 뛴 5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35%(3400원) 높아진 5만6900원에 장을 출발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5일 장 마감 뒤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 앞으로 1년 동안 자사주 10조 원 규모를 분할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이 가운데 3조 원어치는 이날부터 2025년 2월17일까지 장내 매수한 뒤 소각한다.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것은 2017년 뒤 7년 만이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