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오너경영 기대감’ HD현대중공업 9%대 상승, 실리콘투 22%대 내려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11-14 17:58: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의 주목주] ‘오너경영 기대감’ HD현대중공업 9%대 상승, 실리콘투 22%대 내려
▲ 14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14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HD현대중공업 주가가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HD현대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9.41%(1만8700원) 오른 2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1.61%(3200원) 높은 20만2천 원에 출발해 줄곧 상승했다.

거래량은 38만743주로 전날보다 27%가량 늘었다. 시가총액은 19조3081억 원으로 1조66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20위에서 18위로 올랐다.

기관투자자가 40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가 2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6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HD현대 그룹주 주가가 대부분 상승마감했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권이 공고해지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03% 상승했다. 18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12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7%(1.78포인트) 상승한 2418.8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실리콘투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실리콘투 주가는 전날보다 22.60%(8250원) 내린 2만8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1.37%(500원) 높은 3만7천 원에 출발한 직후 하락전환해 소폭 약세를 유지하다 장마감을 앞두고 크게 내렸다.

거래량은 776만5167주로 전날의 5.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1조7196억 원으로 5천억 원가량 줄었다. 시총 순위는 17위에서 21위로 내렸다.

기관이 34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50억 원어치를, 외국인은 9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주가가 빠진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67억 원, 영업이익 426억 원을 냈다고 이날 공시했다. 1년 전보다 각각 181.6%, 84.9% 증가한 것이다.

다만 시장 전망치인 매출 2073억 원, 영업이익 451억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49% 하락했다. 16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13개 종목 주가는 올랐다. 이오테크닉스 종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1.17%(8.09포인트) 내린 681.56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오늘의 주목주] ‘조선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물질 퇴출”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의 이중고, 중국 텐센트엔 반사수혜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까지 이겨낼 것”
'노스볼트 파산위기'에 엘앤에프도 타격, 최수안 수요처 다변화 전략 차질 불가피
삼성그룹에 고조되는 위기감, 삼성물산 향한 '인사 바람'도 심상치 않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