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3분기에 기업인수와 관련한 일회성 비용 때문에 큰 폭의 영업손실을 냈다.
루닛은 올해 3분기에 매출 168억 원, 영업손실 164억 원을 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13%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36.7% 확대됐다.
루닛은 3분기 영업손실 확대를 놓고 "뉴질랜드 소재 의료 인공지능 기업인 볼파라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루닛의 3분기 매출 급증 역시 볼파라 인수에 따른 효과다.
볼파라의 실적이 처음으로 온전히 루닛의 분기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특히 볼파라의 구독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매출은 전체 매출 가운데 97%를 차지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볼파라와 성공적으로 통합하면서 안정적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루닛은 올해 3분기에 매출 168억 원, 영업손실 164억 원을 냈다고 13일 공시했다.
▲ 루닛이 볼파라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 때문에 3분기에 큰 폭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13%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36.7% 확대됐다.
루닛은 3분기 영업손실 확대를 놓고 "뉴질랜드 소재 의료 인공지능 기업인 볼파라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루닛의 3분기 매출 급증 역시 볼파라 인수에 따른 효과다.
볼파라의 실적이 처음으로 온전히 루닛의 분기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특히 볼파라의 구독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매출은 전체 매출 가운데 97%를 차지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볼파라와 성공적으로 통합하면서 안정적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