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할인 행사를 연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소비 진작을 위해 정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롯데마트 '땡큐절어게인' 진행, 한돈삼겹살 50% 한돈목심 40% 할인 판매

▲ 롯데마트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은 14일부터 27일까지 ‘땡큐절어게인’을 진행한다. <롯데쇼핑>


롯데마트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은 14일부터 27일까지 ‘땡큐절어게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땡큐절어게인은 롯데쇼핑 창립 45주년 기념 할인 행사인 땡큐절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행사라고 롯데쇼핑은 설명했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10월3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땡큐절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0%, 고객 수는 10% 정도 늘었다.

롯데쇼핑은 14일부터 20일까지 신선 먹거리와 겨울 시즌 상품, 생필품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한돈삼겹살(100g)은 50% 할인된 1490원, 한돈목심(100g)은 40% 할인된 1788원에 판매된다. 롯데쇼핑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돼지고기 300톤 정도를 확보했다.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직접 가공하고 인공지능(AI) 선별 시스템으로 삼겹살의 지방 비중을 검수해 품질이 우수하다고 롯데쇼핑은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김장 재료도 할인 판매한다.

배추(3입) 14일부터 16일까지 5880원에 판매한다. 포기당 1960원 수준으로 시세보다 약 35% 이상 저렴하다고 롯데쇼핑은 설명했다. 다발무(1단)는 14일부터 20일까지 20% 할인된 5992원에 선보인다.

롯데쇼핑은 천수무 1만 단 정도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준비했다. 깐마늘(1㎏)은 7192원, 깐쪽파(200g)는 3192원에 판매한다. 김장용 햇추젓(1㎏)은 롯데그룹 통합멤버십인 엘포인트 적립 시 3천 원 할인된 1만3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상생 대봉시(4입)는 4990원, 스위트마운틴 바나나(1.2㎏)는 2990원에 판매한다. 양준혁 대방어회(300g)는 3만6천 원, 고등어자반(특대/1손)은 3834원에 구매할 수 있다.

14일부터 17일까지는 땡큐하루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14일에는 양념 돼지 왕구이(800g)를 2팩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팩당 9950원에 판매한다. 15일에는 대추방울토마토(1㎏)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9990원에 선보인다.

16일에는 냉장 닭가슴살(100g)을 890원에, 17일에는 물만두·찐만두·군만두를 22가지 가운데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17일까지 오뚜기 맛있는 밥(210g/12입)은 5천 원 할인된 7980원, ‘작아도 맛있는 그린키위’는 10개 구매 시 3천 원에 만나볼 수 있다. 16일과 17일에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청정 와규 윗등심살(100g)과 호주산 살치살(100g)을 최대 50% 할인한 각 3990원에 판매한다.

바프 시즈닝아몬드, CJ제일제당 명가김, 려 발효영양 샴푸·컨디셔너 등은 1+1으로 판매된다. 자연퐁, 홈스타 모든 품목, 크린롤백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된다. 엘포인트 회원은 해피콜 루시드프라이팬과 락앤락 익스트롱프라이팬을 5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 부문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땡큐절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물가 안정을 담당하는 대형마트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사를 선보여 롯데마트만의 고객 가치를 전달하고 가계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