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월 17일 대구지검 신관 7층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구고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3일 ‘오!정말’이다.
국민 물음표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회부의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은 능력으로 보면 충분히 총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국민들의 기대에 미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예전에 뭔가를 하셨던 분들을 다시 기용하면 인재풀이 제한돼 있다는 느낌을 준다. 1기 내각에 있던 분을 다른 데로 기용한다고 하면 국정운영의 기조가 뭐가 바뀌었을까에 대한 국민들이 물음표를 던지시지 않겠나"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MBC 라디오에 출연해 신임 총리후보와 관련한 견해를 밝히면서)
욕쟁이 저질당원 색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가족들 이름으로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비난 글이 올라온 것을 놓고) 한 대표가 자신의 이름으로 게재된 당원의 글은 자신이 쓴 것이 아니라고 확인해줬다. 이런 글을 쓴 사람은 당원의 탈을 쓴 간첩이다. 이런 욕쟁이 저질 당원들은 모두 색출해서 반드시 축출해야 한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KBS라디오 '전격시사'와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당원게시판과 관련된 논란을 언급하면서)
즉각 수사의뢰해야
"당원 게시판에 대통령 부부를 욕하는 게시물이 당대표 가족 이름으로 수백개가 게시 되었다면 당은 즉시 수사의뢰해서 사안의 진상을 규명할 생각은 하지 않고 그게 쉬쉬하며 그냥 넘어갈 일이더냐. 즉각 수사 의뢰 해라. 증거인멸할 생각 말고 모용이라면 모용자를 색출해 처벌하고 사실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집권여당이 아니냐. 사무총장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
홍준표 대구시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 대표의 가족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댓글이 달린 사실을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민주당 무력시위 대입논술 끝나고 해라
"정치가 민생은 못 챙겨도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어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하려거든 우리 수험생들 대입 논술시험 끝나고 하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의 장외투쟁을 비판하면서)
당선무효형 안나온다
"저도 변호사다. 과거 이런 선거법 사건을 꽤 많이 다뤘고, 항간에 선거법 전문으로 소문도 나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에서 당선무효형(벌금 100만원 이상)은 안 나올 것 같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선고결과를 예상하면서) 조장우 기자